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중 '여름'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있는 곡이
작품8에 실려있는 <사계(四季)> 이다.
이 곡은 비발디가 거의 50세가 된 1723년 경 암스테르담의
르 세느에서 출판된 작품8의 협주곡집 전 12 곡 가운데
제 1곡에서 제 4 곡까지를 통틀어서 <사계>라고 부르는데,
이 곡들은 다시 3개의 악장으로 나뉘어저 있어
결국 4개의 협주곡을 합쳐 놓은 것으로 볼수 있다.
이 작품은 <봄>.<여름>.<가을>.<겨을>.
의 네곡으로 구성되었는데 이 네곡의 특징은 <봄>은
초록빛으로 연상시키는 E장조로 즐거운 악상으로 전개되며
<여름>은 나른하고 권태로운 계절의 모습을 G단조로 그렸고..
(주)成音레코드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