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귀한의견

한번쯤...

두부장수종치네 2007. 10. 19. 18:39

                       옥소리와 관계를 가졌던 남자
 
 
잉꼬커플로 알려져있던 박철, 옥소리가 파경에 치달았고 그 원인은
옥소리와 H모 호텔에서 근무하던 외국인 수석 주방장과의 외도로 인한
이혼이라고 한다. 

오늘자 MSN 기사를 보니 '외국인 이라 그럴 수 있다' 라는 말에 당혹감을
비추는 인터뷰내용을 볼 수 있었는데.. 오늘날 또 다른 역차별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들이 국내 남성들에 대해 퍼붓는 행동들이 외국인 남성에게는
다른 잣대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조금은 당황스럽고 한편으로는
씁슬하기도 하다.

 

외국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환상?

진정한 개방적 性 인지 무개념한 性 인지 ....



위 동영상은 얼마전에 올리브TV에서 방영한 '저질 호색한 외국인 강사

그들의 실체' 라는 제목의 방송의 일부분을 편집해 놓은 동영상이다.

냄비근성으로 인해서 갑자기 이슈화되었다가 사라져버려서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외국사이트에 국내 여성 비하와 관련된 글이 올라간 적이

있었다 내용인 즉슨 '한국에 가면 현금도 많이 생기고 수천명의 여자와 공짜로

섹스할 수 있다' 라는 내용.

위 동영상을 보면 국내에 영어강사로 들어왔는 외국인 강사들이 대부분 학위도

없이 가짜학위를 들고 들어온 불법 입국자이거나, 미국에서 범죄를 짓고 살다가

한국에서 취업이 쉽고 섹스를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브로커를

통해서 입국하게 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한국인 여자를 어떻게 꼬시는가?' 라는 책이 만들어졌고 불티나게

팔렸으며, 우리나라의 유명서점들에서도 팔려나가고 있다는 한다.

외국인 강사들이 하는말이 학부모랑도 섹스했고 그 딸들 과도 다 섹스를

했었다고 하니.. 허허.. 허탈한 웃음만이 나올 뿐이다..

동영상에서 보면 몇몇 인터뷰 내용이 있는데 '외국인 남자들은 잘 생겼고,

한국 남자보다 매너가 있기 때문에 같이 놀고싶다' 라는 어느 여대생의 인터뷰가

있는가 하면 , 택시기사와의 인터뷰를 들으면 '뒷자리에서 키스를 하다 말고

섹스를 시작하는걸 보게 되는데 먹고살기는 해야겠고 민망해서 나갔다 돌아오면

한국인 여자애가 택시 앞자리에 5-6만원을 올려 놓는다. 외국인 남성들에겐

우리나라 여자애들이 스폰서이자 섹스파트너인 셈이다' 라는 ㅎㄷㄷ 한 인터뷰

내용도 있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지금 내가 또래들에 비해서 보수적인 개념을

갖고 있고 그 것이 잘못된 것인지 가끔 헷갈릴때가 있다.

끝으로...

과거의 가부장적 또는 남성주의적 사고로 인해서 여성들이 많은 고통을

받아왔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는 사실이고 내가 직접 그러한 행동으로 피해를

준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피해를 받아왔던 여성들에게는 심심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