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장수종치네
2007. 12. 3. 21:05
사랑 가득한 가슴으로...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사랑하세요...
달콤한 고백 나오려 할 땐
참지말고 아낌없이 하세요...
터질 듯 그리워지면 보고 싶다 말하세요...
눈물 떨어지려 해도 그냥 흐르게 두세요...
숨이 멎게 보고프면 미친 듯 달려 가세요...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할 수 있을 때...
그러고 싶을 때...
더...
늦기 전에...
어릴적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카드도 직접 그려 준비하고
어른께는 연하장도 미리 준비하며 12월을 맞이했었는대
나이가 좀 들고나서는 김장이다..뭐다..걱정으로 12월을 맞더니
이젠 텅 비어버린 쓸쓸한 마음으로 12월을 맞고 있는것 같내요
올 12월은 연하엽서를 직접 써서 보낼까 생각하고 있는대
칭구님께서는 어떤 마음으로 2007년 12월을 맞고 계시나요..?
오랜동안 소식 주지못한 친구에게 문자라도 한통...
그리고 같이 살다보니 정작 소홀해지기쉬운 가족에게 짧은 쪽지라도 한장...
본격적인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여명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