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장수종치네
2007. 12. 17. 11:11
~ 그대 그리움...
별빛 흐르는
적막한 이 밤이
내 마음 깊은 곳에
그리움을 물들이고
닫을수 없는
그리움의 창
별빛 속삭이는
님 향기 그리움에
마음깊이
파고드는 애틋함은
부질없이 흔들거리는
유성의 서글픔으로 다가오고
먹빛의
시린 하늘가엔
달무리로 펼쳐지는
보고픔의 재빛 편린들은
불러도
대답없는 빈 그림자
눈웃음 마져 서러웁고
속삭임 그린 하얀 미소
짙어가는 계절의 흐느낌속에
긴 기다림으로
울려주는 그대 그리움은
긴 그림자로 머물고싶어
늘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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