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컨디션 꽝...

두부장수종치네 2014. 2. 24. 18:40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은....
지난 주말은,  휴식개념의 2일이라는 입체감을 전혀 느낄수 없었다.
금요일에 늦은 퇴근을 하고 돌아와
월요일 아침이 될 때까지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긴 꿈을 꾼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든다.
계획하고 일정을 따지지 않아서 생기는 일은 아닌데 말이지?


요즘 산다는 것에 마음 상처가 깊어져서일까?
조심 조심 발끝 세우고 걱정과 두려움에 시간을 보내서일까?
암튼 전체적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인끝에 결국 병원에가서 마이어스 칵테일 주사 한방
몸을 조금 이완시키는데는 성공한 것 같은데...


생명의 리듬이 표백된 채  컨디션 저하로 아픔의 고통이 나를 누른다.
하긴ㅡ그렇다고 해서 입체감을 만들어내는 삶을 살고자 어거지를 쓴다면
그건 무슨 의미일까?  내가 만나 행하는 모든것에 온전함을 얻어야 할
사려깊음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월요일 퇴근시간의 넋두리.
무조건 오늘은 일찍 가서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