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원작 멜깁슨,'그리스도의 수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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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복음사가 (테너) 복음서의 화자이고 전반적인 배경 설명과 해설을 담당한다.
  • 예수 (베이스) 주인공.
  • 제자들 (베이스) 베드로, 가룟 유다등의 독창이 나오나, 대개는 일인 다역으로 한다.
  • 제자들 (합창)
  • 아리아 (소프라노) 사건에 대한 감상이나 슬픔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노래들이 있다. 

     

  • 독실한 루터파 신자였던 바하는 동시대의 헨델이나 하이든처럼 낙천적 종교관을 갖지 못하고

  • 늘 신을 두려워했고

  • 죽음이란 문제로 고민하였다 한다.

  • 그래서 인지 바하는 음악의 궁극적인 목적과 궁극적인 존재 이유는

    바로 신의 영광을 찬미하고 정신을 재창조하는 것이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바하가 44세 때 약 삼 년의 세월에 걸쳐 완성한

    마태 수난곡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말한

    "마태복음서"의 제26장, 제27장과

    작사가 피칸더가 쓴 대사 및 기타의 가사가 사용되었다


    전체는 2부 78곡으로 되어있고 오케스트라와 합창은 2부로 나뉘었으며

    에반갤리스트(복음사가)의 레치타티보(서창)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서양음악 최고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는 마태 수난곡은

    연주에만 3시간이 걸리는 대작이므로

    끝까지 다 들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독창은 예수 그리스도가 베이스,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가 테너,

    예수의 제자인 베드로가 베이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명령하는

    총독 빌라도가 베이스, 빌라도의 아내가 소프라노이다.

    제1곡의 합창<오라, 딸들아 와서 나를 슬픔에서 구하라> 로부터

    제35곡의 합창 <오, 사람들아 그대들의 죄가 얼마나 큰가를 슬퍼하라>까지가

    제1부이며 예수의 수난에 대한 예고로부터 체포까지를 다루었다


    제2부는 제36곡의 영창과 합창 <아아, 나의 예수는 끌려가시고 말았네. 에서부터

    마지막 제78곡의 합창<눈물로서 엎드려>까지이며

    예수의 처형부터 매장까지를 다루고 있다.

    비극적인 감정을 차츰 돋우어 올리는 이곡은 각 부에 극적인 요소를 마련하고 있으며,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는 제2부의 클라이맥스는

    영적으로 깊은 감동을 받을 것이다

    특히 유명한 제10곡의 알토의 영창<참회와 회한은 죄의 마음을 두 갈래로 찢어>와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다고 대답한 뒤 닭이 우는 소리를 듣자

    예수 그리스도가 예언한 "내일 아침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모른다고 하리라 " 고

    한 말을 생각하면서 통곡하는<나의 ,하나님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가 비탄의 극치이다.

    그리고 마지막 곡의 합창<눈물로서 엎드려>는 그 영적인 눈부심과 끝없이 깊은

    포용력으로 대하처럼 도도히 흘러 우리에게 다시없는 감동과 흥분을 선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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