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테라스에 서서 아직도 추억이 가득한 나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따뜻한 물에 풀 냄새 나는 비누가루를 풀어 좌욕이나 할까?

 

아! 나는 얼마나 거역할 수 없는 미친 바람 속을 달려 왔던가?

내 마음은 언제나 찌꺼기 같던 증오나 미움, 그리고 탐욕들에 가득 찼었던가?

 

젖가락에 잡히는 정도 만큼 , 남은 나의 날들,   

사랑이라고 믿었던, 가엾은 <나의 사랑>들.  

그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읽어 주시는 친구분들... 

 

이 코너는 제 블러그를 찾아주시는 친구분들이 글을 써 주시는 공간 입니다,

잡다한 이야기부터...제게 일침을 가해주실 말씀들...

개인의 경조사를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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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삶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삶 자체에만 집착하기 때문에 자신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자신감이 힘이지요 자신은 이 세상에 하나 뿐인 존재입니다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세요 인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사랑을 자신의 것으로 만듭시다 참다운 나로 살아가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며 체면을 벗어 던지고 눈치를 보지 말고 내 길을 가면 되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자신의 삶을 영위합시다 삶을 배우기 위해 슬픔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삶을 배우기 위해 고통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삶을 배우기 위해 좌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슬픔도 인생의 일부이며 고통도 인생의 일부며 좌절도 인생의 일부입니다 슬픔을 가슴에 안아보세요 고통을 가슴에 안아보세요 좌절도 가슴에 안아보세요 그리고 지우세요 자신을 슬픔으로, 고통으로 그리고 좌절로 구속하지 마세요 슬픔이나 고통이나 좌절을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기쁨을 빼앗아 가는 것이 슬픔이고 고통입니다 좌절은 삶을 어긋나게 하여 인생을 포기하게 하는 암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을 하여 사랑을 주는데 인색 하지 맙시다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고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미안 합니다 괜찮습니다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해야 겠지 사랑은 이웃과 기쁨을 나누는 일입니다 기쁨을 나누는 삶 얼마나 아름답고 축복 받을 일입니까 기쁨을 나누며 일하고 사랑을 나누며 사는 인생 얼마나 멋진 인생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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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 크셨던 사랑 손길

     

    부엌의 고요가 깨진 순간 누룽지 냄새가 꼬스랍 핀다
    군불 많아서 "찌끄 쩌끄 짹" 밥 타는 소린 아니겠지만
    무쇠 가마 솥 뚜껑에선 후끈 달아올라 끈적한 수증기
    설익은 풀 뜸물 보글거리며 희뿌연 틈새 화수분 튼다.


    동지섣달 기나긴 밤 위해 온돌마저 구워낸 아궁이
    발 밑에선 따스한 군불들 울 어머니 궁디를 데워왔다
    당시에 어떻게 보면 지혜의 삶들로 생활에 방편을
    그래 선가 그 옛날에는 냉병부류부인병들은 없었다지,

    지금에 와서 생각한 그 어렵던 시절에 그리움들
    옆집 사시던 뺑덕어멈은 그 이름 친숙한 이웃 아줌마
    다신 도움청 부를순 없고 이젠 아련한 흔적만 남겨 논
    서정 속에 옛날옛적으로 돌아간 동네어머니들의 모습,

    오로지 동네아낙네들은 더러의 가난 속에서도 협동
    그나마 듬뿍 인정들이 철철 넘쳐 났던 시절 이였으니
    세상사는 보람 여겹던 한(恨) 지독히 찌든 가난에 쫓겨
    서로들 슬기 모아 낟 곡식도 아껴낸 지혜롭던 생활상

    그 무진 보릿고개 이력나도록 참아왔던 배고픔 들
    즐낙(樂)이 무언지 몰라  그 고생들을 지독하게 하시고
    살만한 훗날 와서도 내핍 찾다 행복 챙기지 못한 설움
    이젠 더 이상 반복할 수 없는 과거와 오늘현실 속에서

    지난 일들 두 번 다시는 존재하지 않기를 바란 마음  
    궁휼히 여겨질 그 가엾음 들은 "얼"한 옛의 그리움으로
    정신과 육신의 가슴속에 자리잡은 우리의 혈(血)고향
    그 인자하신 모습은 영원한 어머니로 살아계실 것이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현재의 삶에 만족을 하는 것이 행복이다. 주어진 인생을 웃음으로 사는 것이 행복이다. 가볍고 편안한 마음이 행복이다. 인생을 계절에 비유하면, 10대는 이른 봄, 싹트는 계절이고, 20대는 봄, 꽃피는 계절이다. 30대는 초여름, 신록의 계절이고, 40대는 한 여름, 성숙의 계절이다. 50대는 가을, 수확의 계절, 60대는 늦가을, 단풍의 계절이다. 70대는 초겨울, 낙엽의 계절, 80대는 한 겨울, 백설의 계절, 90대는 잠자는 계절이라고 한다. 잠자는 계절에 이르기까지, 항상 푸른 마음으로 살 때 행복은 찾아온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름길도 없으며, 일상의 현실을 슬쩍 비켜가지도 않는다. 오히려 행복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을 통과해 간다. 게다가 우리는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대단한 비용을 들일 필요도 없다. 우리는 다만 이 순간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우리 주변의 작은 일들을 볼 수 있는 눈을 뜨면 되는 것이다. 새들이 앉아 있는 나무, 먼 바다, 폭풍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면 된다. 삼라만상이 아름다움을 인지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느끼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것은 일종의 선물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흔히 사람들은 무엇으로도 잘 만족할 줄을 모릅니다. 이것이 요즘 사람들의 공통된 병입니다. 그래서 늘 목이 마른 상태와 비슷하게 살아갑니다.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잘 사는 것 같아도 정신적으로는 초라하고 가난합니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기 때문에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사랑스러움과 고마움을 잊어버렸습니다.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사랑스러움과 고마움에 있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차 한 잔을 통해서 행복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내 삶의 고마움을 느낄 때도 아주 많습니다. 산길을 지나다가 무심히 피어 있는 한 송이 제비꽃 앞에서도 얼마든지 나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 꽃을 통해서 하루에 필요한 정신적 양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다정한 친구로부터 들려오는 목소리 전화 한 통화를 통해서도 나는 행복해집니다. 행복은 이처럼 일상적이고 사소한 데 있는 것이지 크고 많은 데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서 늘 행복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주말길이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매실이.....ㅋㅋㅋ
      (p.s)사랑하는 성균 성님 이글처럼 행복은 멀리가 아닌.....
      내 주위에 아주 가까운 곳에 있으니.....
      편안한 주말 자그마한 행복들을 찾는 주말길 되시길.....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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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 저는 국민학교도 다녀보지 못했고 5대 독자 외아들에 일가 친척 하나 없이 15살에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기술 하나 없이 25년 전 대우 중공업에 사환으로 들어가 마당 쓸고 물 나르며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제가 훈장 2개, 대통령 표창 4번,발명특허대상 장영실 상을 5번 받았고 1992년 초정밀 가공분야 名匠으로 추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제가 우리나라에서 상을 제일 많이 받고 명장이 되었는지 말씀 드릴까요? 제가 대우에 입사할 때 입사자격이 고졸이상 군필자였습니다. 이력서를 제출하려는데 경비원이 막아 실강이 하다 당시 사장이 우연히 이 광경을 보고 면접을 볼 수 있게 해줬습니다. 그러나 면접에서 떨어지고 사환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사환으로 입사하여 매일 아침 5시에 출근하였습니다. 하루는 당시 사장님이 왜 일찍 오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선배들 위해 미리 나와 기계 워밍업을 한다고 대답했더니 다음날 정식기능공으로 승진시켜 주시더군요. 2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5시에 출근하였고, 또 사장님이 질문하시기에 똑같이 대답했더니 다음 날 반장으로 승진시켜 주시더군요. 내가 만든 제품에 혼을 싣지 않고 품질을 얘기하지 마십시오. 제가 어떻게 정밀기계 분야의 세계 최고가 됐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공 시 1℃ 변할 때 쇠가 얼마나 변하는지 아는 사람은 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걸 모를 경우 일을 모릅니다. 제가 이것을 알려고 국내 모든 자료실을 찾아봤지만 아무런 자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장 바닥에 모포깔고 2년 6개월 간 연구 했습니다. 그래서 재질, 모형, 종류, 기종별로 X-bar값을 구해 1℃ 변할 때 얼마 변하는지 온도치수 가공조견표를 만들었습니다. 기술공유를 위해 이를 산업인력관리공단의 ‘기술시대’란 책에 기고했습니다. 그러나 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3명의 공무원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회사에서는 큰일이 일어난 줄 알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제출한 자료가 기계가공의 대혁명 자료인 걸 알고 논문집에 실을 경우 일본에서 알게 될까 봐, 노동부장관이 직접 모셔오라고 했다는 군요. 장관 왈 '이것은 일본에서도 모르는 것이오. 발간되면 일본에서 가지고 갈 지 모르는 엄청난 것입니다.'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다 일은 어떻게 배웠냐? 어느 날 무서운 선배 한 분이 하이타이로 기계를 다 닦으라고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다 뜯고 닦았습니다. 모든 기계를 다 뜯고 하이타이로 닦았습니다. 기계 2612개를 다 뜯었습니다. 6개월 지나니까 호칭이 ‘야 이새끼야’에서 ‘김군’으로 바뀌었습니다. 서로 기계 좀 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실력이 좋아 대접 받고 함부로 하지 못하더군요. 그런데 어느 날 난생 처음 보는 컴퓨터도 뜯고 물로 닦았습니다. 사고 친 거죠. 그래서 그 때 알기 위해서는 책을 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 가훈은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일 없다’입니다. 저는 국가기술자격 학과에서 9번 낙방,1급 국가기술 자격에 6번 낙방,2종 보통운전 5번 낙방하고 창피해 1종으로 전환하여 5번 만에 합격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새대가리라고 비웃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1급 자격증 최다보유자는 접니다. 새대가리 라고 얘기 듣던 제가 이렇게 된 비결을 아십니까? 그것은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 없다는 저의 생활신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5개 국어를 합니다. 저는 학원에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외국어를 배운 방법을 말씀 드릴까요? 저는 과욕없이 천천히 하루에 1문장씩 외었습니다. 하루에 1문장 외우기 위해 집 천장, 벽, 식탁, 화장실문 사무실 책상 가는 곳마다 붙이고 봤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1문장씩 1년, 2년 꾸준히 하니 나중엔 회사에 외국인들 올 때 설명도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진급, 돈 버는 것은 자기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을 불평하기 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배 아파 하지 말고 노력 하십시오. 의사, 박사, 변호사 다 노력 했습니다. 남 모르게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하루 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저는 제안 2만 4천 6백 12건, 국제발명특허 62개를 받았습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이라도 개선합니다. 하루 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가공기계 개선을 위해 3달 동안 고민하다 꿈에서 해답을 얻어 해결하기도 했지요. 제가 얼마 전에는 새로운 자동차 윈도 브러시도 발명하였습니다.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서도 이런 거 발명 못했습니다. 저의 종교는 대우중공업敎입니다. 저는 여러분들 한테 반드시 종교를 가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종교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교회나 절에 다니지 않습니다. 제 종교는 대우중공업교입니다. 우리 집에는 대우 깃발이 있고 식구들 모두 아침 밥 먹고 그 깃발에 서서 기도합니다. 저는 하루에 두번 기도합니다. 아침에 기도하고 정문 앞에서 또 한번 기도합니다. '나사못 하나를 만들어도 최소한 일본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는 얼마 전 대표이사께 편지를 보냈습니다. 우리 애 대학 학자금 지원이 고마워 대표에게 감사편지를 썼습니다. 제가 편지를 썼더니 대표가 이상하게 생각하십디다. 혹시 명장이 뭘 더 바라는 게 있어서 그런 줄 알고요. 제가 왜 감사의 편지를 썼는지 궁금하시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의 회사 여사원 받는 월급이 1년에 쌀 100가마 살 돈을 받습니다. 어디서 이런 수입을 얻겠습니까? 농부의 힘든 생활을 생각해 보십시오. 게다가 학자금 까지 주니 ... 이런 마음 있으면 회사 업고 다닙니다. 여러분 삼성 다니면서 삼성제품 써야 합니다. 회사를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 왜 했습니까? 삼성에서 일하기 위해서 아닙니까? 지금 공부하실 때 처럼 일하셨습니까? 생명을 바치고 내가 대표선수로 지금 일본, 독일 미국과 경연대회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요. 저는 심청가를 1000번 이상 듣고 완창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청가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돈에 노예가 되지 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의 인생이다! 지금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 힘들고 어려운 길은 반드시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부처님께 공양하는 마음으로 하십시요.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되는 것 없습니다. 목숨 거십시오. 내가 하는 분야에서 아무도 다가올 수 없을 정도로 정상에 오르면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정상에 가면 길가에 핀 꽃도 다 돈입니다. 김규환 명장 /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 중 (삼성그룹 강의내용 편집)



    ♪. 추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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