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테라스에 서서 아직도 추억이 가득한 나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따뜻한 물에 풀 냄새 나는 비누가루를 풀어 좌욕이나 할까?
아! 나는 얼마나 거역할 수 없는 미친 바람 속을 달려 왔던가?
내 마음은 언제나 찌꺼기 같던 증오나 미움, 그리고 탐욕들에 가득 찼었던가?
젖가락에 잡히는 정도 만큼 , 남은 나의 날들,
사랑이라고 믿었던, 가엾은 <나의 사랑>들.
그런 잡다한 이야기들을 읽어 주시는 친구분들...
이 코너는 제 블러그를 찾아주시는 친구분들이 글을 써 주시는 공간 입니다,
잡다한 이야기부터...제게 일침을 가해주실 말씀들...
개인의 경조사를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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