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ldi(1678∼1741) La Stravaganza 12 Violin Concertos Concerto in E minor Op 4 No 2, RV 279 Rachel Podger, baroque violin (1739년산, Pesarinius,Genoa) Arte Dei Suonatori (Baroque Orchestra) x-text/html; charset=iso-8859-1" s EnableContextMenu="0" autostart="true" loop="1" volume="0" showstatusbar="1"> 1. Allegro x-text/html; charset=iso-8859-1" s EnableContextMenu="0" autostart="false" loop="1" volume="0" showstatusbar="1"> 2. Largo x-text/html; charset=iso-8859-1" s EnableContextMenu="0" autostart="false" loop="1" volume="0" showstatusbar="1"> 3. Allegro 2002년 내한공연을 통해 바로크 바이올린 하나만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밀도높은 연주를 선보였던 레이첼 포저가 비발디의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집 작품 4번 라 스트라바간차. 변함 없이 꽉 들어찬 정확하고 완벽한 구조미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비발디의 유머감각과 아름다운 선율미를 놓치지않고 명쾌하게 전체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르떼 데이 수오나트리(폴란드의 고악기 그룹) La Stravaganza라는 곡 자체가 비발디의 곡중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측면이 있는 점은 있지만, 포저의 경우 연주 스타일 자체가 과거 초창기 원연연주의 전형이라할 감정의 배제와는 전혀 다른 감정의 몰입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이게 바로크 연주야 할 정도로 과격하게 느끼지기도 하겠지만 결코 과도하지는 않는 범위에서의 열정과 생동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녹음장소인 폴랜드 성당은 울림이 좀 과도한 편으로 포저의 연주스타일을 더 열정적이고 스케일 크게 느껴지게 하고 녹음상 저음이 강조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이런 하이파이적인 바로크음악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좀 문제가 있겠지만 포저의 의도가 이런 녹음을 통해 더 잘 포착되어져 있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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