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같은 인연 / 嘉園 김정숙♣     
창가에 일렁이는 
살가운 바람결이어도 마음곁에
영원히 머물 수 있는

내 작은
소망같은 바램 하나 가진다면
햇살처럼 투명한

무언(無言)의 눈빛으로도
나눌 수 있는 마음으로 한 인연
따스한 정 하나

그리움일 때마다
마음곁에 두고 외롭지 않는
그리움을 말하고 싶은

아쉬움을 담아도
후회없는 마음 한 자락 포근한
인연으로 만나고 싶다.
 
진경범님이 주신글 / 새로나

'친구들 귀한의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부아찌~ 힘 내세요.  (0) 2009.01.24
새해인사  (0) 2009.01.23
형님...  (0) 2008.12.31
두부님 생일선물 늦어 지송해요ㅎㅎ  (0) 2008.12.30
형님...축하하는것 알죠...^^  (0) 2008.12.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