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텐데. 더군다나 사고를 당한 따님이 중국에 있어 금방 찾아갈 수도 없고. 당장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또 들려오는 불안한 소식만으로 충분히 힘드실 아저씨.
엄마가 아프고 딸이 아프고. 그 걸 바라보는 딸과 아버지의 마음을 저울질 할 수야 없지만~ 난.. 아저씨의 고통이 훨~씬 크다고 생각되어요.
제가 정말로 힘들때.. 위로의 말을 툭~ 던졌던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아저씨는 모를껄?
도저히 연락도 못하겠다.. 상투적인 댓글도 못하겠다.. 그 정도로 걱정해 주었던 아저씨 맘.. 제가 지금 그러네요~
저한테 해 준 말 기억하시죠?
우리 친구들의 한결같은 맘을 기억하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정말로 이쁜딸의 빠른 쾌유를 기도드려요~
香~* |
두부아찌~ 힘 내세요.
2009. 1. 24.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