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텐데.

더군다나 사고를 당한 따님이 중국에 있어 금방 찾아갈 수도 없고.

당장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또 들려오는 불안한 소식만으로 충분히 힘드실 아저씨.

 

엄마가 아프고 딸이 아프고.

그 걸 바라보는 딸과 아버지의 마음을 저울질 할 수야 없지만~

난.. 아저씨의 고통이 훨~씬 크다고 생각되어요.

 

제가 정말로 힘들때..

위로의 말을 툭~ 던졌던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아저씨는 모를껄?

 

도저히 연락도 못하겠다.. 상투적인 댓글도 못하겠다..

그 정도로 걱정해 주었던 아저씨 맘..

제가 지금 그러네요~

 

저한테 해 준 말 기억하시죠?

 

우리 친구들의 한결같은 맘을 기억하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정말로 이쁜딸의 빠른 쾌유를 기도드려요~

 

 

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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