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相思花)

아직 한 번도

당신을 직접 보지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를

기다려 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 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할까요?

 

 


 


침묵속에서

나는 당신께 말하는 법을 배웠고

어둠 속에서

위로 없이도 신뢰하는 법을
익혀왔습니다

 

 



 

 

 


죽어서라도 꼭

당신을 만나야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함을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믿으니까요

 



 


잎이 말라 죽고 나면 꽃이 핀다는 상사화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한다는 상사화



     두부님^^* 잘 지내셨죠....? 
    저 오늘 새벽에 돌아왔어요
    .집에 돌아오니 넘~넘~ 행복합니다....여명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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