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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기대어
눈녹아 내리는
골짝이에는 졸 졸 소리내어 시냇물이 흐릅니다.
뿌연 물안개 피어나면
버들 강아지 잎을 티우는
시냇가 돌틈에서
버들 강아지 잎을 티우는
시냇가 돌틈에서
흐르는 시냇물 아래
물고기 나누는 이야기 소리에
송알 대는 봄이
손잡고 온답니다.
물고기 나누는 이야기 소리에
송알 대는 봄이
손잡고 온답니다.
지난 가을 부터
겨울을 지나
봄은 이렇게
겨울을 지나
봄은 이렇게
우리 마음을 향해서
소리 없이 다가옵니다.
소리 없이 다가옵니다.
파아란 꿈빛 반짝이는 물결밑으로
성큼 성큼 다가서고 있음을 알 수 있듯..
성큼 성큼 다가서고 있음을 알 수 있듯..
봄은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답니다.
봄을 시샘하듯 조금 쌀쌀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두부님^^* 오는봄 새롭게 맞이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봄이 오는 소리 함께 들으며..
차분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여명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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