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한아름씩 안겨주고 싶은 인연들에게...

늘 틀어지는 것은 일 자체가 아닌 사람들의 변심이고
가벼운 약속들이지만...늘 당하면서도 늘 그런 이들을 믿는다


그러니 헛똑똑이라는 말을 듣지만 그래도 상처받지 않는다.
치유할만한 그 무엇이 나를 기다려주기 때문이다.


급히 계획 수정하거나 지름길 같은 것은 나는 알지 못한다
아직도 나는 < Yes>아니면 <No>다
아직까지는 <흰색>아니면 <검정>이다
또 일이 아닌 사람들의 변덕이나 변심이라도 그 길이라면 가 봐야지
멀리 멀리 돌더라도 그 길이 내가 택한 길이라면 말이다
 

오늘 하루 쉬는 날인데도 전화로, 메세지로 뭐하느냐고
묻고 또 묻는 사람들..스케줄 맞추자고 일일히 묻고 적는 사람들..
보고 싶다는 말로 늘 안부를 끝내는 나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있슴에 힘을 내려 한다
나보다 더 나를 믿어 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이다.


오늘은 플래닛 모임이 있다

플래닛 친구 한분이 자그마한 가게 오픈을 했기때문이다.

 

 늘 보면 즐겁고 마음이 가는 사람들..
내가 해줄수있는 것이 없어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하는 사람들.
아쉽게도 오늘 일이 있어 모임에 참석을 못하는 친구..
그녀에게도 마음써주지 못해 미안감을 가지고 있다...


오늘도 내 삶에 줄달음치는 시간의 숨소리를 들어야하지만
나를 사랑해주는 모든 친구들에 꽃 한다발을 전해주고싶다.

그리고 감사하다라는 말을 진심으로 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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