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가게 한 여인이 꿈에서 시장에 갔습니다. 새로 문을 연 듯한 가게로 들어갔는데 가게 주인은 다름 아닌 하얀 날개를 단 천사였습니다. 여인이 이 가게엔 무엇을 파는지 묻자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무엇이든 팝니다." 그 대답에 너무 놀란 여인은 생각 끝에 인간이 원할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사기로 결심하고 말했습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과 슬픔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그 말을 들은 천사가 미소를 지우며 말했습니다. "부인 죄송합니다. 가게를 잘못 찾으신 것 같군요. 이 가게엔 열매는 팔지 않습니다. 단지 씨앗만을 팔 뿐이죠."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라는 것을 아시는지요? 그 똑같은 원소에서 하나는 아름다움의 최고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보잘 것 없는 검은 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사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스물네시간 이라는 원소, 그 원소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것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삶은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통째로 선물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가꾸는 사람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숯이 될 수도 있는 씨앗을 선물할 뿐입니다. - 좋은글중에서 - 사랑하는 이에게 해줄 수 있는 어떤 것도 사랑입니다 작은 것에서 감동을 주고 조금 더 커진 사랑의 부피에 행복해합니다 햇살이 눈부신 이른 아침 하얀 운동복 차림으로 산책로를 정겹게 걷는 부부를 바라본 적 있습니까 석양이 아름다운 등산로에서 곱게 세월을 보낸 노부부의 여유로운 여정, 그 어루만짐을 본 적 있습니까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작고 적어도 정성이 담긴 진정 마음으로 서로를 향하는 것 사랑은 마음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옅은 구름 지나간 무채색 하늘 이슬 머금은 환한 미소를 지닌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작은 고백은 큰 사랑을 얻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해줄 수 있는 작은 것도 큰 사랑이 됩니다 (p.s)현재온도 영하5도 밖에는 새하얗게 눈이 내리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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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마실 것인가, 부을 것인가 사하라 사막을 여행하던 한 사람이 목이 말라 고통스러워하다가 펌프 하나를 발견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펌프 속에는 물이 한 방울도 없었다. 실망하면서 돌아서려다 펌프에 적혀 있는 글을 읽게 되었다. “펌프에서 동쪽으로 2m쯤 되는 곳의 모래를 파헤치면 큰 돌이 나올 것입니다. 그 돌을 들면 플라스틱 통이 있습니다. 통 안에는 물이 가득 있으나 절대로 마셔서는 안 됩니다. 먼저 물을 4분의 1쯤 펌프에 부어서 메마른 가죽을 축이십시오. 약 15분 정도 지나면 가죽이 다 불어나게 되는데, 이때 통의 물을 서서히 부으면서 계속 펌프질을 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넘치는 물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고 처음 있던 물통에 물을 넣어서 마개를 꼭 막아 다시 제자리에 놓은 후 돌을 덮고 그 뒤에 모래를 덮어 두십시오.” 누구든지 돌 밑에 있는 통의 물을 발견했을 때 유혹이 생겼을 것이다. ‘이 물을 조금 마시면 안 될까? 만일 펌프에 물을 다 부어도 샘물이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지만 통에 있는 물은 한없이 많이 흘러가는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데 꼭 필요한 것이다. 만일 그 물이 없으면 지하수도, 펌프도 아무 소용이 없다. 다행히 그 펌프가 계속해서 사막을 지나는 사람들의 목을 시원하게 해 주는 생명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많은 사람의 유익을 위해 자신의 욕구를 절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한 사람이라도 자기만을 위해 통 속에 있는 물을 마셔 버렸다면 뒷사람들은 모두 목이 말라 고통 속에서 사막을 건넜거나 죽고 말았을 것이다. -비교급에서 최상급으로/ 이현구- 비교하는 마음만 놓아 버리면 이 자리에서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모든 바람이나 욕망들도 비교하는 마음에서 나오고, 질투나 자기 비하 또한 비교에서 나옵니다 마음에서 어떤 분별심이 일어나고 판단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거의가 비교에서 나오는 겁니다 또한 그 비교라는 것은 과거의 잔제입니다 지금 이 순간 온전히 나 자신과 대변하고 서 있으면 거기에 그 어떤 비교나 판단이 붙지 않습니다 이 순간에 무슨 비교가 있고, 판단이 있겠어요 오직 이 순간일 뿐! 그저 지금 이대로 온전한 모습이 있을 뿐이지, 좋고 싫은 모습도 아니고, 행복하고 불행한 모습도 아니며, 성공하고 실패한 모습도 아닌 것입니다 누구보다 더 잘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 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 그러고 살아가지만, 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 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어요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 행복이 아닌 절대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를 닮을 필요도 없고 누구와 같이 되려고 애쓸 것도 없으며, 누구처럼 되지 못했다고 부러워할 것도 없습니다 우린 누구나 지금 이 모습 이대로의 나 자신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룻길이 축복속에 기쁨만 가득한 시간들 되시길 바라며 매실이.....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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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창도 유리처럼 투명하게 세상이 점점 더 각박해진다는 건 어쩌면 우리가 마음의 벽을 더욱더 높이 쌓아두고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서로가 마음의 문을 걸어두고 벽만 높이 쌓아두고 있었기에 세상엔 아마도 불신과 싸움이 끊일 날이 없었을 겁니다. 창문은 열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창문을 꼭꼭 닫아걸고 세상과 단절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마음속의 창문까지 자물쇠로 잠궈 타인과의 교류 또한 원치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래서야 우리의 삶이 삭막하지 않을까요. 열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 창문이 아니듯 교류가 없으면 더 이상 삶일 수가 없는 겁니다. 모쪼록 자기 마음속의 창문을 활짝 열어두어 자신의 진면목과 세상의 진실을 굴절 없이 주고 받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이 세상과 하나가 되는, 더 나아가 내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일이기에 말입니다. -이정하님 '내 삶을 기쁘게하는 모든것들 중에서- 행복은 근사한 말이 아닙니다. 행복은 마음속 깊은 데 숨어 있는 진실이며 행동하는 양심 입니다. 행복은 남에게 나눠 줌으로써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을 나눔으로써 채워지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베푸는 만큼 행복의 양도 그만큼 많아 집니다. 행복은 또 스스로 만족하는 데에 있습니다. 남보다 나은 점에서 행복을 구한다면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누구든지 한두 가지 나은 점은 있지만 열 가지 전부가 남보다 뛰어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행복이란 남과 비교해서 찾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게 중요합니다. 행복으로 가득담기는 멋진 시간들 되시길 바라며 매실이가..... ▶클릭하시고 원본 보시러 오세요. ♬배경음악: Andre Hazes&Frans Bau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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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생(永生)

     

    海松 김달수

     

    (1)

    탄생, 영혼이 육신을 입는구나

    그대는 누구인가

    아! 그대는 고귀한 사랑의 연주자, 진창 속에 뿌려진 순결한 씨앗이로다

    그대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하늘이 심은 이름 없는 꿈꾸는 나무

    가릴 부끄럼 없는 그대는 눈물이 하늘을 적셔도 그것은 신비의 미소와 같으니

    스스로의 삶을 위해 온몸을 던져 마음껏 노래하라

    저 빛나는 아침 햇살을 향해 더럽혀지지 않는 그대는

    초원의 꽃이 되기 위해 온 희망의 씨앗이려니

    우리의 모든 삶을 위해 고통을 벗어 마음껏 사랑을 맞이하라

    침묵을 깨고 저 거친 여행길의 출발점에 서 있는 그대

    그대의 마음은 삶의 뿌리요

    그대의 생각은 삶의 줄기요

    그대의 몸은 삶의 잎이요

    그대가 얻은 영혼은 인생의 향기로다

    그래, 우리 모두는 그대의 숨결에 머리 숙였지

    홀로 자신을 지키며 살아 남는다는 것

    그것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만 된다는 것

    그대의 외침으로 인해 우리의 가슴엔 우주의 한 조각이 흐른다

     

    (2)

    삶, 영혼이 시간에 갇히는구나

    그대는 누구인가

    아! 그대는 울타리 안에 서 있는 불빛, 그늘 아래 갇힌 보석이로다

    그대는 과녁을 향해 시위를 떠난 화살

    그 길은 외로운 길

    하지만 그 길은 살아있는 꿈을 향한 희생의 몸부림일지니

    눈 속에 창살을 걷어 운명이라는 베일을 벗고

    그대 곁에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

    세상의 모든 것 앞에 변함없는 사랑의 원형을 보여주어라

    그대의 가슴엔 붉은 용암과 연기가 솟구치고 있느니

    수많은 고뇌를 벗어 진리를 찾아가는 나그네가 되거라

    희망은 잠을 자지 않는다

    잠을 자는 것은 환상일 뿐,

    그 바램으로 인해 눈물이 모조리 말라버리고

    가슴이 햇볕에 녹아내린다 해도

    삶의 두께를 두텁게 하고 싶다면

    그대의 세속의 삶에 대한 아름다운 곡조로 사랑을 연주하라

    대지 위에 앉아 외로움만 달래지 말고 시름을 걷어 세월의 숨결을 느껴라

    세상에 남길 이름은  하찮은 먼지일지니

    갈증의 덫에 걸려 상처의 굴레에서 방황하지 말라

    도리와 분별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천하라

    그리고 세상에 대한 폭력 앞에 죽음으로 항거하라

    그대는 오늘의 희망이다 또한 내일의 이상이다

    그대의 잠에 취한 아름다운 한숨마저 하늘은 가슴에 담아두고 숨겨둔다

     

    (3)

    임종, 영혼이 육신을 벗는구나

    그대는 누구인가

    아! 그대는 삶의 욕망을 걷어낸 무지개, 거친 벌판의 향기로다

    그대는 사막에 핀 생명의 꽃

    그대는 삶의 벼랑에 핀 꽃이거늘

    이제 갈증의 덫을 꺾어 걸음을 멈추고 한 없이 즐거운 환상을 속삭여라

    자, 어서 사선으로 달려가 영혼의 안식을 위한 적당한 휴식처를 구하여라

    오직 혼자서 거니는 고요한 시간

    그대의 비단결 같은 몸에 화환을 장식하고

    초록빛 제단에 앉아 거룩한 영혼을 향해 소리 없는 노래를 불러라

    황혼에 들려오는 맑은 목소리에 숨 죽인 밀물 되어

    세상 끝에 서 있는 하얀 사막의 별이 되어라

    이제 그대의 심장을 찢어놓을 비밀 보고서, 진리의 시간이 다가왔다

    잘 가거라! 잘 가거라! 그대의 육신이여

    바람과 함께 사라질 그대의 하찮은 육신이여

    버리거라, 저 지울 수 없는 고통의 흔적들마저도

    더 이상 굶주림과 고뇌의 시대가 그대를 멸하게 하지는 못하리라

    우리 안의 평화 이 대지의 평화 위해 들에 핀 한 송이 꽃이 되어

    모든 욕심 버리고 마지막 단장하는 아름다운 그대여

    꽃으로 엮은 관에 누웠다 천국의 문턱에서 일어나 천상의 노래를 맞이하라

    그대를 떠난 그대가 길에서 주운 상자 안에 낯설지만은 않은 섬세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 노을진 바다를 물들이는구나

     

    (4)

    환생, 영혼이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구나

    그대는 누구인가

    아! 그대는 꿈의 경계를 지나는 어린 양, 물 위를 걷는 투명한 발자국이로다

    그대는 진리의 나라로 가는 길에서

    미로의 입구에 서 있는 무소유의 소유자이자 정의의 법정에 서게 될 연주자

    그대는 어떻게 살아 왔는가

    그대는 그대의 껍질을 깨고 시간의 옷을 벗는 곳에 들어

    모든 선행과 모든 어리석움을 드러내는 익숙한 합창을 듣게 될지니

    그대 안의 모든 것을 비워 맞이하라

    실타래에서 실이 풀려나오듯 위대한 진리의 침을 느껴보라

    그대가 진리의 문에 들어 창조주의 발끝에 기대여 영원한 행복을 누리거든

    불타는 늪에 갇혀 고통스런 순리를 따라 불행의 상처를 씻어내는 자들을 향해 손을 내밀지 말라

    투명한 눈물에 갇혀 메마른 가슴을 적시는 자들을 안타까워하지도 말라

    그들은 영원히 갇혀 있는 것이 아닌 다시 시작하게 될 자들이려니

    그대가 뭉클한 감동으로 번지는 꽃의 행렬에 설레는 약혼자 되어 모든 사랑 감싼 축복의 길을 걷거든

    사막에서 폭풍을 만난 산산이 부서지는 마른 진흙처럼 힘겹고 암울한 잔인한 길을 걷는 자들을 안타까워하지도 말라

    그들은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아닌 다시 시작하게 될 자들이려니

    미지의 심판대에 올라 통곡하는 자들마저 감싸 안으려는 그대의 맑은 숨결,

    아! 그대의 영혼은 한 걸음 한 걸음 거룩한 성(城)을 향해 다가가는 하늘에 핀 아지랑이이어라

     

     

     

    *****악법은 법이 아니다[그릇된 법은 그 자체가 폭력과 같다]*****

     

     

    [헌법 제3조 개정(폐지)/정.부통령제/대통령 4년 중임제(3선 금지)]

    새해맞이

     

    海松 김달수

     

    희망이

    희망이 솟아난다

    대지에서

    삶을 위한 꿈이

    피어오르고

     

    희망이

    희망이 솟아난다

    바다에서

    자유를 낚는 마음이

    항해하고

     

    희망이

    희망이 솟아난다

    하늘에서

    평화를 향한 생명이

    내려오고

     

    아! 새해 아침

    모든 희망이 푸른 빛으로

    잠에서 깨어나는구나

    새해맞이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海松 詩문학 / 카페 / 나라사랑 / 2008.12.31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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