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다하구 놀기
두부장수종치네
2006. 7. 21. 17:34
2006. 7. 21. 17:34
순간 소리내어 울고 싶었다 하지만 울 수 없었다.
눈물을 흘리기에는 너무나 나이를 먹었고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해왔다.
이 세계에는 눈물조차도 흘릴 수 없는 슬픔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설명 할 수 없고 혹시라도 설명이 가능 하다고 해도 아무도 이해 할 수 없는 그런 종류의 것이다.
그런 슬픔은 다른 어떤 형태로도 바뀌어지지 않고 다만 바람 없는 밤의 눈처럼 마음에 조용히 쌓여가는 그런 애달픈것이다 |
두부장수종치네
2006. 7. 21. 17:33
2006. 7. 21. 17:33

상처라는 것은 부메랑과 같아서
대부분..
자신이 던졌을 경우에
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믿음이라는 것 또한..
누군가 깨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던진 부메랑에 맞아
깨지는 경우가 많음을..절대 잊지 말자..
돌아보라
지금 받고 있는 상처는
혹시 던져서 돌아온
부메랑은 아닌지.....
너때문이 아니라..
너였기 때문이였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전히 상대방 만이 잘못이라 생각하는..
두부장수종치네
2006. 7. 21. 17:31
2006. 7. 21. 17:31

죽음이나 이별이 슬픈 까닭은
우리가 그 사람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한 번 떠나버린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지
사랑하는 사람이
내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슬픈거야 ....
위기철의 (아홉살 인생 중에서 )
내가 죽으면 슬퍼할사람이있을까?...
저기옆에있는 남자처럼...
나의죽음을 슬퍼할사람이... |
두부장수종치네
2006. 7. 21. 17:30
2006. 7. 21. 17:30
함부로대하지말아요, 소중히아껴주세요, 내가사랑했던그를, 자꾸우습게보지말아요, 무시하지말아요,
그는나에게만은항상최고였어요,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
두부장수종치네
2006. 7. 21. 17:28
2006. 7. 21. 17:28
- 그 남자 이야기(정우성) 늘 통통거리던 그녀가.. 갑자기 여성스러워지기 시작했을때.. 한번씩 한숨을 쉬기 시작했을때.. 아무래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 같다고 생각했죠. 작은 한숨끝에 그녀 다 말하더군요. 사랑을 하고싶다고.. 미안합니다. 착각해서 미안,욕심내서 미안,부담줘서 미안... 그리고.. 아직 희망을 못버려서 정말 미안합니다...
-그여자 이야기(전지현) 니가 날 얼마나 좋아하는지 . . 알아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찾다보면 니가. 나한테 한 말이 떠오르고 내가 너한테 할 수있는 말을 찾다보면 그 사람이 나한테 한 말이 떠오르거든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데 더 미안하고 잔인하다... 사랑.. 니 마음은 알지만 넌 아냐.
- 그 남자 이야기(장동건) 세상에서 제일 가슴아픈 사람이 누굴까? 잠꼬대 같은 내물음에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울고 싶은데.. 울면 안되는 사람... 아파 죽겠는데.. 아프면 안되는 사람...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말도 못하는 사람... 이번엔 내가 대답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그녀는 내 얼굴을 빤히 드러다 보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니가 이겼다고... 누군가를 이겨놓고도 이렇게 슬프기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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