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숲 속에 있을 때 너는 온전히 일부가 되고 네가 내 앞에 있을때 너는 내 일부가 돼.
요컨대 사랑을 한다는 건 그런거야.
누구나 사랑함으로써 자기자신의 결여된 일부를 찾고 있기 때문이지..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아주 먼 옛날에 잃어버린 그리운 방에 발을 들여놓은것 같은 기분이 되는거지.
-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해변의 카프카> 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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