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o Levia



쿠바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일컬어지는 싱어 피오 레이바.

콤바이 세군도의 오래된 음악적 동료이기도 한

그는 부에니 비스타 소셜 클럽을 비롯하여 아프로 쿠반 올스타스,

이브라힘 페레르, 오마라 포루투온도, 루이스 프랑크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쿠바 음악의 세계적 유행에 공헌하였다.

루이스 프랑크의 그룹 소네로스 데베르다드와 함께 한

그의 앨범에서 들을 수 있는 그의 조금은 거친 듯한

개성적인 음성에서 쿠바 음악의 과거와 현재가 느껴진다.

 

Esta Es Mi Rumba


 

La Rumba Me Llama


 

La Alegria Del Montuno

 

 

출처 : 재즈 음악 들어보세요
글쓴이 : 두부장수종치네 원글보기
메모 :

 

Stan Getz(1927/2/2-1991/6/6)

 

필라델피아가 자랑하는 섹소폰의 달인
타고난 음악성으로 어릴때부터 목관악기를 두루섭렵 하여
15세때는 프로에 데뷔하였다.(첫앨범)
이후 잭 티가든/스탄 켄튼/지미 도시/베니 굿먼(15-19세)등
당대 최고의 밴드들에 사이드맨으로 틴에이지 시절에 이미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약관 20세가 되며(1947) 우디허먼밴드에서 40년대를 마감 하였다.
50년대로 접어들며 노먼 그랜츠가 주도하던 Jazz at the Philharmonic사단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기시작하였다.
이후 조빔과 질베르뚜를 만나 보사노바(브라질리언)재즈의
개척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Misty - Stan Getz

 

테너 색소폰 : 스탄 게츠

기타 : 후안 질베르토

피아노 :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보사노바의 창시자로 일컬어지는..)

보컬 : 아스트루드 질베르토, 후안 질베르토

 

 

 

스탄 게츠의 최고 히트 앨범은 연주 앨범이 아닌,

질베르토 부부(당시의, 지금은 이혼)와 같이 녹음한 Getz/Gilberto(1964)다.

스탄 게츠와 브라질 보사노바 탄생의 주역들이 모여서 만든 최고의 보사노바 앨범.

재즈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가지고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아스트루드 질베르토는 이 앨범에서 쓸쓸하고, 우아한

보사노바 보컬의 기준을 제시했다고 평가 받는다 한다.

출처 : 재즈 음악 들어 보세요
글쓴이 : 두부장수종치네 원글보기
메모 :
 

 인기 아나운서 노현정의 갑작스러운 결혼발표로 많은 이들이 꽤나 놀란 듯 하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 상대자가 현대그룹 '왕회장' 故 정주영 회장의 손자라는 것.

놀라움 반, 우려 반으로 이들의 결합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중문화 100년 역사에서

재벌가에 들어간 여자 스타들은 과연 누가 있을까. 그 역사를 되돌려 보자.

 

 



1960년대 '제 1대 트로이카' 로 윤정희, 남정임 등과 함께 멜로의 여왕으로 이름을 날렸던

문희(왼쪽)는 한국일보 故 장강재 회장과 결혼해 재벌가와 만남을 가진 최초의 여배우가 됐다.

장강재 회장과 결혼한 뒤 문희는 돌연 충무로를 은퇴해 많은 사람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는데

그 이후에 단 한번도 스크린 나들이를 한적이 없을 정도로 조용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2000년대 들어 그의 첫째 아들과 배우 명세빈의 약혼 사실이 알려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모두 배우출신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수근거림을 듣기도 하였으나 돌연 파혼을 결정해 

주목을 받기도........  

 

 


 

재벌가와 스타와의 만남은 1970년대에도 있었다. 당시 <커피 한잔><조막손> 으로 인기를 끌던

'펄 시스터즈' 의 배인순과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만남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이 결혼은

90년대에 이르러 처참한 종말을 고하며 언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특히 최원석 회장과 이혼하고 배인순이 낸 자서전 <30년만에 부르는 커피한잔> 은 한동안

세간에 화제가 됐을 정도........

 

 

"K는 우리 곁에 와 앉았다. 셋은 새로 딴 와인을 한잔씩 더 마셨다. …

남편은 무언가 음흉한 생각이 난 듯 우리 셋이서 응접실 옆에 딸린 방으로 함께 들어가자는

제안을 했다. … K가 문을 열고 먼저 들어갔고, 그도 도어의 손잡이를 잡고서 내게 빨리

들어오라고 눈짓을 했다.

 

…방 안의 희미한 테이블 램프는 서서히 옷을 벗는 두 남녀의 모습을 비추었다.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는 순간, …나의 무릎은 힘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벽에 기대 선 채 주저앉으며 스르르 무너지고 있었다."

 

 

이처럼 배인순은 자서전에서 최 회장의 심한 바람끼와 심각한 고부 갈등을 적나라하게

까발렸고 최 회장은 배씨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등 추한 몰골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인순과 이혼한 1년 뒤, 최회장은 당시 KBS 간판 아나운서인 장은영과 2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비참한 종말을 맞은 배인순과는 달리 '제 2대 트로이카' 로 이름을 날렸던 배우 정윤희의 삶은

지금까지 안락하고 평온해 보인다. <목마와 숙녀><뻐꾸기는 밤에 우는가><사랑의 찬가> 등에

출연하며 70~80년대 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충무로를 주도했던 그녀는 건설업체인 중앙산업

조규영 회장과 간통피소로 화제를 모으며 결혼한 뒤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아왔다.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65평 아파트에서 소박한(?) 삶을 수년 동안 일궈오고 있는 그녀는

결혼 초기 "얼마나 가겠냐." 라는 주위의 비아냥과는 상관없이 딸 하나, 아들 둘을 낳고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지속했다. 남편 조규영 회장은 대단히 근검하고 소박한 사람으로 화려한

연예생활에 지쳐있던 정윤희를 따뜻하게 보살펴 줬다고.

 

 

"지금 아파트는 13년째 살고 있어요. 같은 단지 내에서 거실 바닥을 아파트 지을 때 그대로인

상태로 살고 있는 집은 우리집 밖에 없을 거예요. 명색이 건설업체 회장 집인데도 말이죠.

바닥 일부가 썩어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했을 때 남편은 “10 중의 9가 멀쩡하고 1이 썩었는데

어떻게 바꿀 생각을 하느냐. 생각이 잘못된 사람이다”라며 수리를 하도록 했었죠.

 

가구들도 새것으로 바꾼 것은 하나도 없어요. 예전과 비교해 유일하게 바뀐 것은 소파 천 정도?

결혼할 때 장만한 소파인데 그동안 두 번 정도 천갈이를 했죠.(웃음)"


 

게다가 고등학교 교사였던 시어머니의 엄격하지만 현명한 가르침도 사치를 좋아했던

'배우' 정윤희를 '인간' 으로 만들어 줬다고 한다. 재벌가 답지 않은 소박하고 조용한 훈계가

화려했던 여배우 정윤희를 행복한 인간 정윤희로 바꿔 버린 것이 아닐런지.

 

 



한동안 뜸했던 재벌과와 스타의 만남은 95년 <엄마의 바다><작별><모래시계> 로 최고의

청춘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고현정의 '신데렐라 스토리' 로 20년만에 재현됐다.

상대는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삼성가의 일원인 정용진 신세계 부사장이었고 고현정은

떠들썩한 기자회견과 함께 연예계를 은퇴, 삼성가의 며느리로 들어갔다.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엄격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톱스타 고현정에 대한 소문은 내리 끊임이

없었고 결국 승용차 사고와 다이아몬드 도난사건 등 좋지 못한 일로 언론지상에 오르내린

고현정은 결혼 9년만에 파경, 드라마 <봄날> 로 방송에 복귀했다. 두 아이의 엄마로써

10여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삼성가에 몸 바쳤던 그녀에게 남은 것은 10여억원 정도의

위자료와 품위 유지비, 그리고 인사동 스타벅스 지점 하나였다고.

 

 

그녀를 앞에 두고 영어로 대화했다는 시댁 식구들, 그래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더니 불어로

대화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는 고현정의 비참한 결혼생활을 추측하게 하는 쓸쓸한 소문 중

하나다. 10여년 동안 카메라 기피증 환자처럼 카메라를 피해다니던 그 때보다 당당히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고현정의 모습이 훨씬 더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일까.

 

 



95년 고현정이 삼성가에 들어가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면 96년에는 <아들과 딸>

<폭풍의 계절> 등으로 연기대상을 휩쓸며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위치하고 있던 김희애의

결혼 및 은퇴가 있었다. 상대는 당시 주목을 받고 있던 신흥 벤쳐 재벌 '한글과 컴퓨터' 의

이찬진 사장이었고 또 한번 재벌과 여자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뿌렸다.

 

 

컴퓨터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김희애는 이찬진 사장이 누군지 전혀 몰랐고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이름이 이찬진이 아니라 '이창진' 인 줄 알았었다고. 그러나 오히려 조건 배경 모르고

만난 이 순수함 때문인지 1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찬진-김희애 부부는 깔끔하고 산뜻한

결혼생활로 대중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95년 고현정의 은퇴에 이어 또 한번의 은퇴로 여의도에 충격을 줬던 김희애는 2003년

드라마 <아내> 로 결혼 7년만에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이 후, <완전한 사랑><부모님 전상서>

등에 출연하며 주부로써, 배우로써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여자스타들 뿐 아니라 여자 아나운서들도 재벌가와의 만남이 잦은 직업 중 하나다.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과 결혼한 장은영 아나운서 뿐 아니라 다음 커뮤니케이션 이재웅 사장과 결혼한

황현정 아나운서, 최용묵 현대 엘레베이터 사장의 아들인 최영철 기자와 결혼한 최원정

아나운서, 장병주 전 대우사장의 아들과 결혼한 최윤영 아나운서들이 대표적인 인물들.

 

 

그러나 재벌가와 접촉을 가진 아나운서들이 반드시 이들처럼 안락하고 평온한 삶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재벌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95년 옥스퍼드 출신인 강형구 박사와 결혼한

백지연 아나운서나 애경그룹의 셋째 며느리로 들어간 한성주 아나운서는 각각 3년,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일명 'O양 비디오' 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오현경

역시 재벌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상대는 계몽사 전 회장이었던 홍승표 회장

이었고 그 때 이미 홍승표 회장은 부정축재로 구속 직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현경과 결혼을

결심해 한편의 '러브스토리' 를 그려내 보였다.

 

 

그러나 올해 7월 오현경은 상호 신뢰에 금이 갔다는 이유로 홍승표 회장과 협의 이혼해 주위를

씁쓸하게 만들기도. O양 비디오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녀에게 그어진 또 하나의 생채기

였기에 오현경에게는 더욱 무겁고 큰 짐이 될 듯하다.

 

 

오현경 뿐 아니라 재벌가에 들어간 배우로는 황신혜, 이요원 등이 있으며 87년 에스콰이어 

그룹 회장과 결혼한 황신혜는 결혼 9개월만에 파경을 맞아 칩거 생활에 들어갔었지만

이요원은 득녀 이후 활발한 연예활동을 지속하고 있어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뒤를 이어 바로 재벌과의 결혼에 골인한 것이 아나운서 노현정이다. <상상플러스> 로

스타덤에 오른 뒤, 깔끔하고 정숙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현정이 현대가의 며느리로

들어간다는 소식은 그녀를 좋아했던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준 듯하다.

"과연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우려스러운 목소리와 함께 말이다.

 

 

그러나 대대로 자유연애를 강조해 온 '현대그룹' 의 개방성은 삼성가의 폐쇄성과는 다르기에

노현정과 그의 남편인 정대선씨의 사랑만 굳건하다면 정윤희, 김희애, 황현정, 최원정처럼

행복하고 유복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천직' 이라고 생각했던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평범한 삶

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만큼 부디 바라는 바, 이루고자 하는 바에 서광이 깃들기를 기도한다.

 

 

 

ps. 우스갯소리지만 현정이라는 이름이 재벌가와 인연이 깊은가보다...

고현정, 황현정에 이어 노현정까지...;;


출처 : 재벌가와연예인(펌글 각색..)
글쓴이 : 두부장수종치네 원글보기
메모 :






남,여가
한 침대에서 잔다는 것은
sex만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한 침대에서 밤에 같이 잠이 든다는 것은
그 사람의 코고는 소리...
이불을 내젓는 습성...이가는소리...단내나는 입등...
그것을 이해하는 것 이외에도,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볼수 있다는 뜻이다.




화장안한 맨 얼굴을 예쁘게 볼수 있다는 뜻이며
로션 안바른 얼굴을 멋있게 볼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팔베게에 묻혀 눈을 떴을때
아침의 당신의 모습은 볼만 하리라.
눈꼽이 끼고, 머리는 떳으며, 침 흘린 자국이 있을 것이다.
또한 입에서는 단내가 날것이고...
그모습을 바라보며, 보여줄수 있다는 것은
단내나는 입에 키스를 하고
눈꼽을 손으로 떼어주며
떠 있는 까치집의 머리를 손으로 빗겨줄수 있다는 뜻이다.




당신이 함께 그와 또는 그녀와 잔다...
처음에 당신은 그의 팔베게 안에,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자겠지만.

한참 깊은 잠 중에서는 당신들은 등을 돌리고 잘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깊은 잠속에서 당신의 잠 버릇이 여지없이 다 나오기 때문이다.
이를 갈기도 하고.
눈을 뜨고 자기도 하고.
배를 벅벅 긁거나.
잠꼬대를 한다거나.
잠결에 울수도 있다는 뜻이다.




당신이 함께 잔다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단내나는 입술로 키스를 할수 있으며
옷을 충분히 입지 않았다면...바로 sex가 가능 할지도 모른다.




sex만을 하기 위한 잠자리에서와는 다르게
별도의 복잡한 절차와 교태와 암묵적인 합의가 필요 없다는 뜻이다.

그런...
한 침대에서 잔다는 것은...
매일 같이 잘수 있다는 것은,
서로 매일 같이 sex를 하는 사이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가...
집이 아닌 곳에서, 애인과 sex를 할 때에는
우리는...일단 그와, 그녀와 어떤 합의가 있어야 한다.

사랑한다고 믿는다고.
아니면 충분히 매력적이다라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하튼 잘 만난 사람이며 사이라는 것을
서로...합의하에 이루어진다.




몇시에 호텔에. 또는 여관에 들어가서 몇시에 나선다는
그런 합의가 있으며
그 곳에 가기 전에 상대방의 귀를 만진다든지,
엉덩이를 만진다든지, 하고 싶어...라고 말을 한다든지 하는
서로의 확실한 약속된 언어적, 비언어적 합의가 있을 것이다.

그곳에 가면... 남자는 계산을 하기 위해 지갑을 열 것이고.
여자는 텔레비젼을 켜며 콘돔을 준비하라고 말을 한다.




둘은...습관에 따라 먼저 목욕탕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그냥... 침대에서 일부터 벌릴수도 있다.
그렇게 한바탕의 폭풍이 지나가면...
잠시 누워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도 하며...
여자는 눈썹이 지워지지 않았나 화장을 고칠 것이며
남자는 자신이 여자를 만족시켰나 다시 되씹어 볼 것이다.




그런 후 다시 한 번의 폭풍이 있을 것이다.
시간에 쫓긴다거나 정력이 형편 없다면 그렇지 않겠지만.
그런후...
다시 목욕탕에 들어가 씻고.
그곳에 발을 디딜때와 다름없는 모습을 갖추기 위해
여자는 화장을 하고, 머리를 빗으며
남자는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을 것이다.




그러면... sex 뒤의 느낌은 어떨까.

사랑하는 사이라면, 그런 최면에 걸렸다면, 좋을 것이고.
여자가 집에 늦엇다면... 불안할 것이며.
세벽께라면... 남자는 더 머무르고 싶을 것이다.
가임 기간이라면 둘중 하나는 불안할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기쁠 지도 모른다.
불행하다면 둘 다 불안할 것이겠지만...




그들은
항상 꾸민 모습으로 만나며
눈꼽 낀 얼굴을 볼 수 없으며 단내나는 입술에 키스를 할 수 없다.

남자는 여자의 화장 안한 얼굴이
얼마나 큰 상상력을 요구하는지 알지 못할 것이며
여자는 남자가 얼마나 씻기 싫어하고 게으르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항상...잘 차려진 모습으로 만나며...
sex는 ... 그들만의 합의된 축제이다.

그러므로,
한 침대에서 잘수 있다는 것은
한 침대에서 sex를 할 수 있단 것과 다르다...

[밀란쿤테라]
출처 : 밀란 쿤테라..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中에서..
글쓴이 : 두부장수종치네 원글보기
메모 :

이글은 한번쯤 생각해볼 이야기라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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